전공할 때 쓰던 야마하 185 그랜드를 떠나보내고 새로 들인 커즈와일입니다.

배송도 빠르고 이어폰장착하고 소리 듣는순간 미소가...!

풍부한 저음부, 맑고 또랑또랑한 고음부 그리고 한없이 부드러운 중음부.

커즈와일 고전인 pc88 사용할 때도 피아노와 스트링소리에 감탄했었는데,

sp6는 그 감동이 배가 되어 돌아왔네요! 역시 커즈와일 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인 야마하 mx88하고는 비교가 안되네요 훨씬 좋아요!

끊김없이 깨끗하게 소리나고, 페달도 더 안정감있어요. 건반무게도 더 묵직하고요.

거미스탠드를 구입했는데, 조금 헐거운 감이 있더라구요, 나사를 더 조여보면 나아질까요?

암튼, 좋은 악기임은 확실합니다!